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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9-11
    작성자
    홍보팀
    조회
    61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비뇨기계에 돌처럼 단단한 물질이 형성되어 요로를 막거나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질환이며, 특히 30~50대 남성에서 흔하고

    여름철 이후 기온이 높았던 시기에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결석이 생길까요?


    소변 속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에 녹지 못하고 결정화되면서 결석이 형성됩니다.

    이 결정은 점차 자라며 요로를 따라 이동하거나, 특정 부위에 머물러 통증, 혈뇨, 감염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증상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요관 결석 : 옆구리나 복부에 갑작스러운 통증, 오심·구토, 혈뇨, 배뇨장애가 동반됩니다.

                    결석이 하부로 내려가면 남성은 음낭, 여성은 외음부로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요관방광이행부 결석 : 방광으로 들어가기 전 가장 좁은 부위로, 결석이 걸리면 빈뇨, 배뇨 시 통증, 잔뇨감이 나타납니다.

    ○ 신장 내 결석: 초기엔 무증상일 수 있으나 크기가 커지면 허리통증, 감염, 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1. 체내 요인

    ○ 유전, 성별(남성), 연령(청·중년층)

    ○ 대사이상(고칼슘혈증, 통풍 등)

    ○ 여성도 요로결석 발생함


    2. 생활 습관 요인

    ○ 수분 섭취 부족

    ○ 고염·고단백 식단

    ○ 과도한 비타민 C 섭취

    ○ 수산염(초콜릿, 견과류, 시금치 등) 과잉 섭취

    ○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직업


    3. 기후 요인

    ○ 더운 날씨로 인한 탈수, 농축된 소변은 결석 발생률을 높입니다. 

    ○ 특히 여름철에 유의해야 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문진 및 신체진찰

    ○ 소변 검사 (혈뇨, 감염 확인)

    ○ 단순 X선 촬영, 초음파, 비조영 CT

    → 결석의 위치, 크기, 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24시간 소변 분석을 통해 재발 원인을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보존적 치료 (결석 5~6mm 이하)

    ○ 하루 2L 이상의 수분 섭취

    ○ 필요시 진통제

    ○ 자연 배출 유도


    2.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 마취 없이 시술 가능

    ○ 충격파로 결석을 작은 조각으로 부숴 소변과 함께 배출

    ○ 대부분 당일 퇴원


    3. 내시경 수술 / 경피적 신쇄석술

    ○ 결석이 크거나 요관 내에 오래 걸려 있는 경우

    ○ 비뇨기내시경을 통한 직접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막는 생활습관


    ○ 하루 수분 섭취량 2~3L 이상

    ○ 싱거운 식단 유지

    ○ 수산염이 많은 음식은 제한 (예: 시금치, 초콜릿, 견과류 등)

    ○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 섭취 (예: 레몬, 자몽 등)

    ○ 동물성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


    ※ 본 내용은 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상담은 해당 진료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비뇨의학과전문의 박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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