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체내 에너지 대사 불균형 예방하는 법
- 작성일
- 2025-09-08
- 작성자
- 웰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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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만성피로의 원인과 극복을 위한 영양 처방 기온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집니다. 단순한 더위뿐 아니라,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만성적인 나른함은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업무나 학업의 효율까지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름철 만성피로는 단순히 날씨 탓이 아니라 체내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과 관련이 깊습니다. 땀과 함께 빠져나가는 수분과 전해질, 체내 항산화 시스템의 부담, 근육 기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체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죠. 에너지 대사 불균형 예방을 위한 영양분 섭취 1. 비타민 C – 항산화 방패막, 면역력 보완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면역세포를 보호하며 피로물질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조절에도 기여해 피로 회복에 유익합니다. ○ 주요 효능: 항산화 작용, 면역기능 강화, 조직 회복 ○ 풍부한 식품: 브로콜리, 키위, 오렌지, 딸기 ○ 권장 섭취량: 100mg/일 (고용량이 필요할 경우 수백 mg~1g 이상) → 피로회복 목적이라면 하루 500~1000mg 이상의 고용량 섭취가 효과적 2. 비타민 B군 – 에너지 대사의 핵심 비타민 B1, B2, B6, B12 등으로 구성된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체력 소모가 큰 여름철에는 B군 결핍이 피로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 주요 효능: 에너지 생성, 신경계 안정, 뇌기능 지원 ○ 풍부한 식품: 계란노른자, 돼지고기, 통곡물, 견과류 ○ 권장 섭취량: 비타민 B1 기준 약 1.2mg/일 (종합 B군은 보통 10~50mg) → 피로 회복을 위해선 고함량 B군 복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3. 마그네슘 – 근육 이완과 신경 안정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라 불릴 정도로 신경 안정과 근육 피로 해소에 관여합니다. 여름철 땀으로 빠져나가기 쉬운 무기질 중 하나이며, 부족할 경우 근육 경련, 불면,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요 효능: 근육 이완, 신경전달 안정, 심장 기능 보조 ○ 풍부한 식품: 시금치, 아보카도, 바나나, 견과류 ○ 권장 섭취량: 성인 남성 350~400mg/일, 여성 280~320mg/일 → 마그네슘 200~300mg 이상은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일반적 4. 비타민 D – 면역과 근육, 에너지의 교차점 햇빛과 관련이 깊은 비타민 D는 여름철에 부족할 것 같지만, 오히려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근력 유지, 염증 조절, 면역계 균형에 관여하며 만성피로와 관련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주요 효능: 면역 조절, 근육 기능 유지, 염증 억제 ○ 풍부한 식품: 고등어, 연어, 달걀노른자, 간 ○ 권장 섭취량: 600~800IU/일 (결핍 시 2000IU 이상 복용 필요) 5. 아연 & 셀레늄 – 면역력의 미량영웅 두 미네랄은 소량이지만 면역세포 활성과 항산화 효소 시스템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셀레늄은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 활성에, 아연은 세포 면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합니다. ○ 풍부한 식품: 굴, 닭가슴살, 해바라기씨, 마늘, 브라질너트 ○ 권장 섭취량 - 아연: 성인 남성 10mg, 여성 8mg - 셀레늄: 약 55μg/일 ※ 본 내용은 정보 공유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상담은 해당 진료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