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박건현 과장, 도내 '흡입식 요관경 수술' 결석 치료 선도
- 작성일
- 2026-01-23
- 작성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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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수술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지 않고도 제주에서도 충분히 수도권 대학병원 급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병원장 김붕익)은 지난해 5월부터 결석 치료 흡입식 요관경 수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환자를 치료하며, 다양한 수술 케이스를 통해 수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석이란 신장이나, 요관, 방광, 요도 등 신체에 생기는 돌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소변 속 무기질 성분이 진해지면서 결정이 뭉쳐져 형성되고, 결석이 소변이 내려가는 길(요관)에 걸리면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면 신장이 늘어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기존에는 결석 치료를 이야기 하면 많은 분들이 충격파로 결석을 깨는 치료(체외충격파)를 먼저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결석의 위치와 크기, 단단한 정도와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결석이 잘 깨지지 않거나, 깨지더라도 조각이 남아 재발과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내시경을 활용해 결석을 부수고 빼내는 요관경 수술과 연성요관경 수술이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내시경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요도를 통해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요관·신장 안의 결석을 확인 한 뒤 레이저로 분쇄하고 이를 그물망을 통해 꺼내는 치료 방법을 시행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잔석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레이저를 통해 잘게 부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결석 가루와 파편이 문제였습니다. 이에 중앙병원에서는 기존 연성요관경 수술을 발전 시킨 '흡입식 요관경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흡입식 요관경 수술은 레이저로 결석을 분쇄하며 생기는 가루와 파편을 '진공 청소기' 처럼 실시간으로 흡입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록 설비된 장비를 사용해 수술을 진행합니다. 특히 결석 수술을 위해서는 시야 확보를 위해 세척액(물)이 환자의 신체 내부로 주입이 되는데, 세척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신장 내부의 압력이 올라 수술 후 고열이나 심한 경우에는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흡입식 요관경 수술은 공급한 세척액을 바로바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신장 내부의 압력을 낮춰 환자의 신체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분들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건현 비뇨의학과장은 "결석의 크기나 다발성인 경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들에게도 매우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어냈다"며 "서울 대학병원과 동일 한 장비와 다수의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제주에서도 충분히 결석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병원은 지난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틴드 시술 도입 ▲리줌 치료기 도입 ▲흡입식 요관경 수술 도입 등 도내 비뇨기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